목회단상515
“교회창립 34주년을 축하합니다!”
지금부터 34년 전인 1980년 8월 3일 주일 아침에 리찰슨의 그린빌 애브뉴에 위치한 신인훈 집사의 아파트에서 3가정 7명이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때로부터 34년 동안 우리교회는 “달라스한인선교침례교회”(2002년 6월까지)와 “세계선교교회”로 불리면서 달라스 인근지역과 세계도처의 잃은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우리교회는 은혜로운 예배, 능력 있는 기도, 뜨거운 사랑의 교제, 열방을 품는 선교를 지향하며 오늘도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주님의 교회가 되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교회창립34주년을 맞으며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시간까지 이 교회가 존재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 때문입니다. 지난 34년 동안 수많은 일들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이 교회를 지켜주셨습니다. 그 하나님께서는 앞으로도 이 교회와 함께 하시며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시고, 기쁘신 뜻을 반드시 이뤄 가실 것입니다. 또한 지나간 34년 동안 이 교회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수많은 사람들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교회를 개척하시고 지난 25년 동안 교회를 섬기신 신인훈 목사님과 사모님, 지난 34년 동안 이 교회를 섬겨 왔던 많은 교역자들, 그리고 수많은 성도님들. 이 모든 분들의 사랑의 수고와 눈물의 기도 덕분에 오늘 우리는 교회창립34주년을 축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앞으로도 우리교회를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 삼는 일에 사용하실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교회를 지나간 34년보다 더 은혜롭게, 더 능력 있게 쓰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교회창립 3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