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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480

“하나님을 경험하는 저녁예배”

“기도를 시작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올바르게 기도했다고, 또는 한동안 기도했다고 해서 만족하면 안 된다. 인내와 믿음의 자세로 기도가 응답될 때까지 계속해서 기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을 변함없이 신뢰해야 한다. 우리는 어쩌다가 실패할 때가 있다. 축복을 받을 때까지 계속해서 기도하지 않고, 그러한 축복을 중간에 포기하기 때문이다”(조지 뮬러).

아직도 해야 할 일들과 해결되어야 할 일들이 많은데 2013년도 이제 한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자칫 우리의 마음이 조급해질 수도 있고, 실망 가운데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조급해 하지도 말고, 포기하지도 마십시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책임지시며,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하고 믿음의 기도를 계속 드리는 것입니다.

성도님들로 하여금 다시 한 번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믿음의 기도를 드리는 것을 돕기 위하여 내일부터 연말까지 약 한 달 동안 저녁예배를 드립니다. 물론 새벽예배는 종전대로 계속 드립니다. 연말을 맞아 기도할 제목이 많아 기도가 필요하고 또 한 해를 은혜 가운데 마감하고 새로운 한 해를 소망 가운데 맞이하기 위해서도 기도가 필요할 줄 압니다. 이번 저녁예배에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40일”을 부교재로 사용합니다. 연말 저녁예배를 통하여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새롭게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