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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345(말씀묵상나눔)

"바람은 지금도 불고 있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창8:1).

하나님께서 방주에 있는 노아의 가족과 모든 동물들을 기억하시고 땅에서 물이 빠지게 하기 위해 바람을 불게 하셨다. 일 년 이상 오랜 시간 방주에 있던 노아의 가족들은 그들이 다시 마른 땅을 밟을 수 있을지 의심하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잊지 아니하셨고 바람을 통하여 물이 빠지고 땅이 마르게 하셨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방주에 있던 노아와 모든 동물들을 기억하셨듯이 오늘도 나를 기억하고 계신다고 말씀하신다. 방주에서 봤을 때 사방에 물이 가득하고 전혀 물이 빠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던 것처럼 비록 내 삶의 환경이 어렵고, 답답하고, 변화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기억하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다고 약속하신다. 비록 내 삶의 주변에 고난의 물이 여전히 넘실대지만 나를 기억하시고 지금도 바람을 불게 하셔서 결국 그 물을 빠지고 하시고 나를 마른 땅으로 걷게 하실 하나님을 인해 감사한다.

"노아와 동물들을 기억하신 하나님! 오늘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우리 교회를 기억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삶의 현실이 아직은 갑갑하고, 힘들고, 기도의 응답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지라도 우리를 기억하시고 지금도 바람을 불게 하시는 하나님을 인해 감사합니다. 때가 되면 물은 빠지고 땅은 마를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