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449
"예수님은 기독교에서 만들어낸 신화적인 인물이 아닌가요?"
예수님은 약 이천 년 전에 유대 땅에서 태어나 사셨던 역사적 실존인물입니다. 백과사전을 보시면 인류역사는 예수님을 세계4대 성인 중의 한분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기원전(BC)과 기원후(AD)의 기준이 되신 분으로서 올해 "2013년"은 예수님이 태어나신 후 2013년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어떻게 오셨고 또한 어떤 일을 하셨는지는 성경에 아주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기록한 신약성경은 약 이천 년 전에 기록된 고대문서이지만 아주 많은 사본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까지 남아있는 어떤 고대문서보다도 그 정확성이나 신뢰성이 높은 문서입니다. 그런데 성경 외에도 예수님에 대해 언급한 역사적 기록들이 남아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기독교인들이 만들어낸 가공의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입증하고도 남을 것입니다. 그 한 예가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의 기록입니다. “대제사장 아나니아는 산헤드린 공회를 소집한 후에 당시 그리스도라 불린 예수의 형제인 야고보와 어떤 사람들을 그들 앞에 데리고 왔다. 그리고 율법을 어겼다고 고소를 하고 돌로 쳐 죽이도록 그들을 넘겨주었다.”["The Antiquities"(고대사), 20:200]. 또 다른 예는 유대교의 랍비전승입니다. “나사렛 예수는 마술을 행하여 백성들을 현혹시키고 배교하게 했기 때문에 유월절 전야에 처형되었다”(탈무드, 산헤드린 43a). 예수님은 기독교에서 만들어낸 신화적인 인물이 아니라 역사적인 실존인물이시며 인류의 죄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