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변화 그리고 행복이 있는 교회

목회단상511

“베트남을 위한 기도”

“베트남(Vietnam)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동부 해안을 차지하고 있는 길고 좁다란 나라이다. 대부분 베트남인들은 해안평야에 살고 있으며, 생계를 위해 쌀을 경작하거나 고기잡이를 한다. 경제는 농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공산당 정부의 엄격한 통제를 받고 있다. 유혈투쟁 끝에 베트남은 1954년에 프랑스로부터 독립했지만, 곧 북부의 공산국가와 남부의 비교적 민주적인 국가로 양분되었다. 1957년에 북부의 베트콩은 남부 베트남을 침공했으며, 이후 18 년 동안 양측은 전쟁을 벌이다 1975년에 공산당의 승리로 끝났다. 법률은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모든 종교집단이 심한 박해를 받고 있다.”(미전도종족 기도정보)

영어 알파벳 S자 모양의 베트남은 북쪽으로는 중국, 서쪽으로는 라오스 및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하고, 동쪽과 남쪽으로는 남중국해에 접해 있습니다. 베트남은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로 2011년 인구 통계에 따르면 약 팔천칠백만 명으로 세계에서 13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입니다. 54개 종족으로 구성되어 있는 베트남은 킨족이 다수이며 53개의 소수민족은 약 800만 명에 이릅니다. 지난 주 수요일에 말씀을 전해주신 김 선생님(수도 하노이에 거주)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의 복음화율은 실제 1%에도 못 미친다고 합니다. 김 선생님은 기도센터의 역할을 하는 현지교회를 섬기며 소수민족 가운데 흐멍족 선교를 하고 있는데 감사한 것은 최근 흐멍족 사이에 큰 부흥이 일어난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 선생님은 베트남을 위해 세 가지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첫째, 베트남 사람들이 조상숭배와 우상숭배로부터 벗어나는 것입니다. 둘째, 베트남 사람들을 거짓사상으로 속이고 있는 공산주의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셋째, 베트남 사람들이 죽었지만 살아있는 신처럼 떠받들고 있는 호치민으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것입니다. 베트남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