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522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는 2014년 여리고작전기도회”
약 3500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서있었던 여리고 성은 난공불락의 성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을 직접 공격하는 대신 성을 하루에 한 번씩 돌고 일곱 번째가 되는 날에는 일곱 번 성을 돈 후 나팔소리와 함께 힘껏 함성을 지르라는 기상천외한 작전을 명령하셨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음으로 순종하였고 여리고성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함성과 나팔소리에 정말 무너져 내렸습니다.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수6:20). 1998년부터 시작된 여리고작전기도회는 과거 이스라엘의 여리고성 함락작전을 모델 삼아 오늘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인생의 다양한 여리고성들을 하나님께 부르짖어 무너뜨리고자 하는 기도부흥회이자 또한 말씀부흥회입니다.
우리는 살다보면 우리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다양한 형태의 여리고성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불치병이나 난치병과 같은 중한 질병, 파산할 수밖에 없는 경제적인 어려움, 뒤틀리고 깨어져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관계,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신분의 문제, 그리고 학업, 취업, 결혼, 진급 등등과 관련된 어려운 문제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삶의 문제들로 고통당하고 있는 자신의 자녀들을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방법으로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마치 3500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을 도와주셨듯이 말입니다. 내일 저녁부터 주일까지 일주일 동안 “회복의 은혜”라는 주제로 2014년 여리고작전기도회가 진행됩니다. 금년 여리고작전기도회를 통하여 각자의 삶의 여리고성들이 무너지고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그리고 교회적으로 회복의 은혜를 꼭 경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시작 됐네~ 우리 주님의 능력이~.....은혜로다~ 주의 은혜~ 변함없는 신실하신 주의 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