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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7)

 
작성일 : 13-01-30 14:02
창세기 1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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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지은
조회 : 691   추천 : 0  

언약의 표징으로 주신 새 이름

 

나에게는 이지은이라는 할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이름이 있다.

하지만 그 안에는 많은 위치를 나타내는 또 다른 이름이 있다.

, 며느리, 누나, 아내, 엄마, 사모,,,

이러한 이름들이 불려지면 그에 맞는 내가 되어진다.

그런데 이름은 없지만 나를 변하게 한 큰 이름이 있다. 그것은 바로 크리스찬이다. 즉 하나님의 자녀이자 믿음의 사람이라는 뜻이다.

아브람이 아브라함이 되었을 때 그 감격은 너무도 컸을 것이다.

나에게도 그 감격이 동일하게 있던 때가 있었다.

고등학교 2학년때 교회 수련회에서 내 안에 성령님을 모셔들이고 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다.

모태신앙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그저 성경이야기에 그쳤고 주일을 지키는 것에도 특별한 마음이 없었다.

그런 나에게 하나님은 사랑한다 내 딸아 내가 너를 잘 알고 내가 너를 만들었고 내가 너를 통해 영광받고 싶구나.. 라는 말씀을 마음깊이 느끼게 하셨고 그분의 사랑을 체험하게 해주셨다.

그 날 이후 정말 난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다.

세상에서 불려지는 이름이 바뀐 것은 아니었지만 내 안에 살아계신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그 사실은 기쁨의 감격으로 가득차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내가 바라보는 시선또한 달라졌다. 세상의 부귀영화가 보여지기 보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정말 하시고 싶은 일이 무엇일까?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어떤 삶을 살기를 원하실까?를 고민하며 기도하기 시작했다.

아브람도 아브라함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받으면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의지가 더 굳건해졌을 것 같다. 그리고 하나님께 새로운 헌신의 마음을 드렸을 것 같다.

내 안에 숨겨진 이름, 하지만 나의 삶을 봤을 때 어느 누가 보더라도 아, 저 사람은 정말 하나님의 사람이야,라는 말을 듣고 싶다.

정말 그리스도의 향기를 낼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무엇부터 해야할까?

먼저는 말씀안에 나의 하루하루가 녹아있을 때 나의 말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지 않을까?

주님, 제 삶에 말씀이 살아 움직이게 하시고 주님의 자녀로서 주위를 밝게 만드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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