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변화 그리고 행복이 있는 교회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는데 17절을 보면 웃음을 참지 못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바에 대해 대 놓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어떤 일들을 했는지 모르는가? 아브라함 이전의 시대에 살았던 노아의 이야기가 아직 잊혀지지 않을 때 인 것 같은데 벌써 이렇게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지 못하다니. 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이건 모두 자신의 신앙을 너무 부풀려서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은 생각할수 있는 이성을 주셨고, 그것으로 인해 아담과 하와가 죽음을 경험해보지 못했을 때 오히려 하나님과 같이 될 것 같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인해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지 않았는가. 아브라함에게도 생각할수 있는 능력을 주셨고 우리 모두에게도 생각할수 있는 능력을 주셨으니 우리도 똑같이 행동했을지도 모른다. 사람의 가장 평범한 상식의 선, 그것을 늘 하나님이 넘기를 원하시는지도 모르겠다. 아브라함으로서는 당연한 이야기를 한 것이다. 자신도 늙었고 사라도 늙었으니 이젠 상식적으로 아이를 갖는 것이 힘들겠지 하나님은 무슨 말을 하셔도 저런 말도 안되는 말씀을 하시나... 하면서 납득되지 않고 믿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상식을 뛰어넘는 믿음을 가지자 상식안에 있다면 그것은 믿음이 아니라 지식이다. 믿음은 우리가 상식으로 쌓은 지식을 넘어서는 것이다. 그리고 믿어진다면 순종하자.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이 끝나자 말씀하신대로 표피를 벗기고 모든 이들에게 할례를 행하였다고 한다. 믿으면 행동하는 신앙을 보이도록 하자.

언어가 소통하기 힘들고 어렵고 생소하고 낯선 환경속에서도 하나님이 도움주실 것을 믿고 이렇게 먼길을 온것에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 인도하심 가운데 도움의 손길을 붙이시고 엄청난 은혜를 느끼며 하루 하루 살아가고 있다. 이것만큼 확실한 하나님의 약속이 어디있겠는가, 그리고 행동하자 이곳에 있는동안 하나님의 말씀 묵상과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나에게 맡겨진 모든 일들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