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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7)

 
작성일 : 13-02-09 09:24
2월 5일 화요일 묵상 (창 19: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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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영광
조회 : 720   추천 : 0  

우리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시는 주님

모압과 암몬 자손의 배경을 보면 참 지금 보기에도 천인공노할 범죄로 생각된다. 어찌 입에 담기도 힘든 방법으로 자손을 이어간다는 말인가. 하지만 하나님은 참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인간의 부족함을 그대로 복 주시길 원한다는 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얼마나 인간적인 계산으로 우리 눈앞에 보이는것에 갈급해 하는가. 하나님이 허락해 주지 않는한 옳은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내것이 아닌것인데. 잡으려 하지만 잡을수 없는 것, 어쩌면 그것은 그대로 떠나보내야 하는것일텐데 끝까지 사람의 욕심이라는 것이 우리를 이렇게까지 타락하게 만든 것 같다. 사람이 최초로 범죄한 사건, 선악과. 그것은 사람이 어쩌면 이를수 없는 경지인 하나님처럼 될까 하노라 하는 욕심에서 비롯된 것. 그런 우리를 에덴동산에서 내 쫓으실 때 우리의 연약함인 욕심에 대해 싹 제하여 주셨으면 좋았을 것을. 결국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그대로 두시고 우리를 세상가운데 두셨다. 그리고 다시 그분이 직접 오셔서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기 위해. 즉 어쩌면 우리의 부족한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셨다라는 결과적인 표현이 맞는 것 같다. 하나님은 우리가 인간이기에 가지는 한계인 죄악된 본성 그대로도 사랑하신다.

하나님 앞에 나는 얼마나 죄인인가. 하나님앞에 드러나지 않은 죄가 없을텐데 모든 죄를 아시는 주님, 그러면서 끝까지 나를 사랑하신다는 주님, 늘 감사, 또 감사. 한량없는 사랑 감사.

 

young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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