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내용
1. 17절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하신다. 이미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는 그와 그 자손에게 땅을 주시리라 그 수가 셀수 없게 하시리라고 창세기 13장에 말씀하셨다. 언뜻보면 그 자체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라고 생각할수 있다.
2. 늘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기도하면서 구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시는 약속의 땅을 차지하고 그곳에서 형통케 해주십사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그 땅, 즉 남편과 나의 지금 있는 삶의 터, 사역지, 학교 그리고 우리가 있는 그리고 가는 모든곳에서 말이다.
3.그런데 이 말씀을 읽으며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 아브라함의 믿음과 순종을 보시고 아브라함에게 전에 주셨던 그 씨가 번성하리라는 약속의 말씀과 함께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신다.
4. 창세기 13장에서 주셨던 약속의 말씀과 오늘 이 본문에서 주시는 말씀은 같은듯 다르다. 13장과 오늘 본문의 말씀 모두 아브라함이 하나님앞에서 온전히 순종 하였을때 주신. 그와 그 자손의 번성함에 대한 말씀이긴하나 오늘 본문에선 그 씨가 대적을 차지하리라는 영적인 승리에 대한 약속의 말씀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5. 요즘 날마다 영적인 전쟁 가운데서 그저 투덜대며 있는 나 자신을 본다. 이것도 화가 나고 저것도 화가나고 이 상황이 싫고 저 상황도 싫고 하나님께 불평하며 서 있다. 그런데 이 가운데서 내가 해야 할것은 단지 이것이 영적전투임을 인지하는 것도 대적하는 것도 아니었다.
6. 내가 하나님앞에서 온전하였는지,..그 말씀 가운데서 순종하며 있는지를 돌아보아야 하는것이었다. 대적의 문을 차지하게 하시는 것도 그 대적을 대적하여 싸우게 하시고 이기게 하시는 것도 하나님이시다.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적 승리의 복은 하나님께서 순종의 열매로 주시는 것이다.
결단과 적용
1. 하나님 앞에서 먼저 나를 치자.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순종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명하신것을 온전히 순종하였을때, 함께했던 롯마저 떠나보내고 온전히 그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났을때 약속의 말씀, 축복의 말씀을 받았음을 기억하자. 하나님 한 분께 순종하자. 지금의 어떤 상황도 다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귀 기울여 듣고 그 대로 행하자. 어떠한것도 내가 할 수 없음을 기억하고 맡기자.
2. 생각을 단순히 하자. 내 생각을 틈타는 것이 사탄임을 기억하자.
3. 매 순간 성령님을 찾자. 성령님 한분만 의지하자.
4. 영적인 싸움에 내가 있음을, 그리고 이 싸움이 나의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싸워 주셔야 하는 싸움임을 기억하고 보이는 것에 흔들려 마음을 뺏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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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인 큐티나눔방
작성일 : 13-02-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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