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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7)

 
작성일 : 13-02-22 11:12
2월 19일 큐티-이삭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대단한 믿음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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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정경
조회 : 984   추천 : 1  
창세기 26: 12-22

하나님의 복을 받은 이삭은 파는 우물마다 물이 나왔고, 거부가 되었다.
블레셋 사람들이 보고 시기하고, 모든 우물들을 막았고, 심지어 아비멜렉이 떠나라고 위협했다.
이삭은 아무말도 없이 떠났고, 또 그랄 목자들이 시기하고 다툰다. "우리의 것"이라는 것.
계속 다툼을 일으키는 그랄 목자들에게 또 묵묵히 우물을 그들에게 내어준다.

이삭의 행동을 관찰하면서..이삭은 자신이 정당하게 판 우둘들을 놓고 분명히 "내가 팠고 우리 종들이 팠고 당연히 우리것"이다라고 따지고 정당화하고 싸웠을 수 있을 텐데..왜냐하면 이것은 정당한 것이니까..
그러나 이삭은  아무말하지 않고 그냥 주고 떠나고 또 파고 또 파고 주고 하는 반복되는 나날을 보냈다.
주위의 이삭의 종들과 리브가는 이런 이삭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참 멋지다?" "답답하다!" "우리 주인 너무 가만히 있는 거 아니야? 무슨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아야 하나?" 등등 여러 말이 있었을 것 같다.

이런모든 말들을 뒤로한채 이삭은 평화를 위해 손해를 보았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르호봇 우물의 기쁨을 맛본다. 더이상 다툼이 없는 우물..

적용: 오늘 하루 이삭처럼 억울해도 "따지지 말고" 평화를 위해 넘어가자. 따지지 말고 지내자.

결론: 꼭 이렇게 다짐한 날 "따지지 말자" 라고 하는 날 꼭 따지는 일들이 벌어진다. 오늘 현대 서비스에 가서 오일 change를 하고 그동안 서비스를 못받았던 오른쪽 차 윈도우 서비스를 신청했다. 워런티가 있어서 그냥 해준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워런티 받을 시기가 놓쳤다고 한다. 난 10년인줄 알았는데 이것은 5년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때부터 해달라고 따지기 시작했다. 매니저 불러달래서 해달라고 했더니 안된다고 해서 실망하고 매니저 태도가 너무 mean해서 evaluation이나 써야지 하며 집에 왔다.
집에 문을 여는 순간.."앗, 오늘 따지지 말자고 묵상적용이었건만.." 그제서야 생각났다..
앗, 난 실패했다. 오늘 헉...
그러면서 어떻게 이삭은 아무말도 않고 그냥 주고 따지지도 않고 다른 곳으로 가고..이런 행동은
정말 따라하기 힘든 어려운 행동이라고 생각했다.
나를 되돌아보며,
이삭은 참으로 내가 생각한 그 이상의 성품과 믿음을 소유한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기도: 하나님, 오늘 묵상적용이 실패했어요. 그러면서 얼마나 이삭이 하나님을 믿고 묵묵히 나아갔는지
알게 되었어요. 하나님, 이삭처럼 평화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의 축복을 경험하게 인도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근무 13-02-22 20:41
 
이정경 전도사님! 은혜로우면서도 재미있게 말씀묵상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효정 13-02-27 09:50
 
말씀 묵상을 하고 적용을 했는데 실패한 것을 나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실패한 것을 나누면서 다음에는 더 이상 실패하지 않으리라는 다짐을 할 때 진짜 성공적인 적용을 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도사님, 실패한 것 나누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는 진짜 자신을 희생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삶을 성공적으로 실천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정경 13-03-02 13:15
 
목사님, 사모님 격려의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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