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645
“케냐에서 온 기도편지”
다음은 케냐에서 사역하시는 윤승주/김경희 선교사님 부부가 보내온 기도편지입니다.
존경하는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고국은 봄소식이 들려오는데 이곳은 덥군요. 더운 먼지바람이 가시고 오늘 하루 다소 서늘한 바람이 불기에 비를 간절히 기다렸더니 아주 적은 양이 내려서 아쉬웠답니다. 다음을 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투르카나가 기근으로 사람들과 가축이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매년 기근으로 어려움을 겪는 곳이지만 이번에는 다른 때보다 더 어려움을 겪는 것 같습니다. 우기철에 접어들었는데도 비가 오지 않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속히 비를 내려주시도록 …
2. 기근 시에는 특히 홀로된 과부들과 연약한 노인들, 그리고 광야 먼 곳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생명이 위험에 처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이럴 때일수록 광야 교회들이 연약한 지체들을 보다 섬세하게 돌볼 수 있는 믿음을 행사할 수 있도록 …
3. 투르카나 훈련생을 위한 숙소동과 게스트동의 공사(재정, 안전)를 위해서...
주안에서 함께 동역자된 윤승주, 김경희 올림.
“우리의 구원자 되신 유일하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광과 능력과 권세가 영세 전에서부터 지금과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