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636
“노방전도의 은혜”
“...미국 교계의 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1년 내내 전도를 한 번도 못하고 살아가는 교인이 98%라고 합니다. 아마도 이 통계는 미주 한인교회 교인들의 실정과도 거의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더욱이나 영어권에서 생활을 하는 미주 한인교인들이 영어나 스페니쉬 문화권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게 여겨져 왔습니다. 그 동안 이민자로서의 삶을 통해 성장을 거듭하며 뿌리를 내려온 미주한인교회들이 이제는 개 교회 성장의 목표를 위해서라기보다는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전도의 모든 방식과 대상이 변화되고 성숙돼야 할 때입니다.”(조영 장로, GO 전도사역원장)
2013년 7월27일과 7월28일 GO 전도사역원장이신 조영 장로님을 모시고 “GO 전도세미나”를 한 이후 저를 포함한 몇몇 성도님들이 “Go 전도지”를 가지고 나름대로 꾸준히 노방전도를 해 왔습니다. 또한 매년 6월 체로키인디언 단기선교를 할 때에도 복음팔찌와 함께 이 전도지를 가지고 노방전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교회 전체적으로 이 전도지를 가지고 조직적으로 노방전도를 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새해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선교팀이 국내선교의 일환으로 새해에는 모든 목장이 참여하는 노방전도를 계획하였습니다. 그래서 1월 한 달 동안 청지기수련회, 설교, 광고 등을 통해 노방전도를 준비하였고 2월 첫째 주부터 매주일 장년목장중심으로 한 목장씩 노방전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첫째 주에는 4명이 나가서 39명의 사람을 만났고 그중에 35명에게 전도지를 나누어주었습니다. 둘째 주(지난주)에는 9명이 나가서 115명을 만났고 그중에 90명에게 전도지를 나누어주었습니다. 전도할 때는 세 마디만 하면 됩니다. “I have good news for you.” “Jesus loves you.” “God bless you!” 함께 나가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주일 오후1시15분까지 본당으로 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