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변화 그리고 행복이 있는 교회

목회단상604

“네팔에서 온 사람들”

“네팔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2073년? 무슨 소리인가 하시겠죠! 네팔은 국제달력을 사용하지 않는 나라입니다. 4월 13일은 이곳 네팔 2073년 새해입니다. 네팔은 이제 40도까지도 오르내리는 무더운 여름이 되었습니다. 더운 여름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강도 7.9의 지진이 일어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아직 복구가 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 무너진 교회들 재건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중략)

기도 제목 - 지금 바로 3 분만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파송교회를 연결시켜주시도록

2. 모든 물자가 원활하게 공급되고 지진복구와 교회재건을 잘할 수 있도록

3. 네팔 선교를 위해 동역하는 교회와 동역자 가정을 위해

4. 포카라 너우다라 교회 협력인턴선교사 부부(박예진, 비끄럼)를 위해

5. 네팔 교회 지원사역(염소분양, 성찬기 보급, 목회자 자녀 장학금 지원)을 위해

6. 하예(5월 졸업예정)와 하선(고3)이의 진로를 위해

7. 행복한 집 짓기 (10채): 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 돕기가 잘 되도록

8. 쁘레임 끼산 형제 건강을 위해서

9, 지진으로 무너진 교회들이 재건 되도록.”

이상은 네팔에서 사역하시는 전훈재 선교사님으로부터 지난 5월 초에 받은 선교편지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그 동안 선교편지와 이메일을 통해서만 연락을 주고받았던 전훈재 선교사님 가정이 이번 주 목요일에 드디어 우리 교회를 방문하게 됩니다. 한 주간의 방문기간 동안 은혜로운 교제와 아름다운 섬김이 풍성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