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279
"시편을 통해 경험하는
성령충만"
미국의 유명한 부흥사였던 무디는 처음 예수님을 믿고 거듭났을 때 무척 기뻤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거듭난 기쁨을 잃고 세상을 따라 가게 되었습니다. 이에 그는 며칠 동안 금식하며 기도해 다시 은혜를
회복하였는데 그 은혜도 얼마 못 가서 사라져 버리자 크게 낙심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라는 말씀을 보게 되었고 그 순간 자신의 문제의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그는 성경을 열심히 읽었는데 점점 그의 생활은 바뀌기 시작했으며 성령으로 충만케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주일 광고대로 한 주 동안 매일 정해진 시편을 읽고, 그 말씀을 근거로 기도하면서 2011년 여리고작전기도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잘 할 수 있을까 하였으나 한 주간 동안 말씀 속에 푹 젖을 수 있었습니다. 읽은 시편을 근거로 한 기도는 성경말씀에 근거한 기도하므로 매우 성경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은혜롭고 힘이 있었습니다. 저는 지난 주의 시편읽기와 기도를 통하여 말씀충만이 곧 성령충만이라는 것도 직접 경험하였습니다. 우리 가운데 많은 분들이 지난 주에 이런 은혜로운 경험을 하셨을텐데 아직 시작하지 않은 분들은 이번 주부터라도 매일 정해진 시편을 읽고
그것을 근거로 기도하여 성령충만을 경험하시며 2011년 여리고작전기도회를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또 이번 주 화요일부터 여리고작전기도회가 끝날 때까지 저녁예배가 있습니다. 이때 그날 정해진
시편 가운데 하나를 같이 읽고, 그 말씀을 나눈 후, 그 말씀을 근거로 기도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삼주 동안 계속되는 새벽예배와 저녁예배에 적극
참여하셔서 깨어 기도하는 훈련과 함께 2011년 여리고작전기도회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이번 주에도 시편읽기와 기도를 통해 성령충만을 경험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