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444
“한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는 2013년 고난주간”
지난 2월 18일부터 시작한 2013년 사순절 새벽예배와 저녁예배가 이번 주 고난주간까지 계속 됩니다. 지난 한 달 이상 새벽예배나 저녁예배에 꾸준히 참석하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쁜 이민생활 가운데 사순절예배에 참석하기 위하여 일을 마치고 식사도 하지 못한 채 예배에 참석하시는 성도님들도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그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매우 기뻐하셨을 것입니다. 힘든 가운데 꾸준히 예배에 참석하고 기도하는 성도님들의 모습이 목회자인 저에게 큰 도전과 기쁨이 되었습니다.
이번 주는 고난주간입니다. 지금까지 사순절을 잘 지켜 오신 성도님들은 고난주간을 맞아 예수님과 더 친밀히 동행하여 2013년 사순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려고 예비하신 하늘의 모든 복들을 다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지금까지 사순절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성도님들도 이번 고난주간을 통하여 예수님과 동행하며 십자가의 은혜에 깊이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2013년 고난주간에 예수님과 동행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새벽예배나 저녁예배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다른 방법은 한 끼든 하루든 특별금식을 하며 말씀과 기도에 더 집중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성도와 이웃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2013년 사순절을 시작하면서 “한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고난을 당하신 이유가 바로 그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고난주간 동안 “한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는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