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506
“하나님을 경험하는 언어생활”
“에디슨 어머니, 저는 더 이상 에디슨을 가르칠 수 없습니다. 아이가 도저히 학업을 따라 갈 수 없다고 판단됩니다. 지능도 떨어져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것이 무리입니다.” 발명가 에디슨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 3개월 되었을 때 퇴학을 당했습니다. 그가 초등학교에서 퇴학을 당해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을 때 그의 어머니는 이런 말로 그를 격려하였습니다. “얘야, 학교에 못 가도 네가 혼자서 열심히 공부를 하면 학교에 다니는 사람 못지않게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 걱정하지마라. 나는 네가 잘하리라고 믿는다.” 훗날 사람들이 에디슨에게 성공의 비결을 물으면 그는 서슴없이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내 어머니가 언제나 나를 믿어주고 격려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의 격려의 말과 에디슨의 노력이 그를 발명왕으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의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을 수도 있고, 반대로 천 냥 빚을 지을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말 한마디로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습니다. 이 정도로 힘이 있는 말을 우리는 가정, 일터, 학교, 교회 등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루 종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사용하는 말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그리고 능력을 경험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 몇 주 동안 주일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경험하는 언어생활에 대하여 배워보고자 합니다. 저는 이번 말씀을 통하여 먼저 저의 언어생활이 바뀌어 제 말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그리고 능력을 경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언어생활은 우리의 인격의 수준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뿐만 아니라 그것은 우리의 영적인 상태와 수준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우리의 언어생활을 통하여 하나님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드러내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