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611
“1분 기도”
“...기도로 수술을 시작한 원조는 세브란스병원이다. 수술 준비실에서 목사와 전도사가 기도를 시작한 데 이어 4년 전부터는 수술대에 누운 환자를 위해 마취과 의사나 수술 의사가 기도를 주도한다. 수술실 의료진 모두 수술포를 덮은 환자의 몸에 손을 얹고 1분 기도를 드린다. 사전에 기도 동의를 얻고, 환자가 ‘아멘’을 거북해하면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를 빼고 기도를 마친다. 매일 100명 안팎의 수술 환자에게 쾌유를 빌고, 의료진의 손길이 실수 없이 아픈 곳을 잘 어루만지게 해 달라고 빈다. 한 스님 환자가 기도를 제안해야 할지 머뭇거리는 의료진을 향해 먼저 ‘나에게도 기도해 달라’고 말한 일화도 있다...기도 효과는 의료진도 본다. 한 집도 의사는 ‘수술을 앞둔 의료진이 잠시나마 평온을 느끼고 수술에 임하는 자세를 가다듬게 된다’고 말했다...”(프리미엄조선, “‘수술환자를 위한 1분 기도’가 만드는 작은 기적들,” 김철중, 2016/06/07)
예수님은 이 땅에서 사역하실 때 자신에게 찾아온 수많은 병자들을 고쳐주셨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제자들에게 병을 고치는 권세와 능력을 주시고 치유사역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모든 믿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병 고치는 사역을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막16:18,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요14: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우리는 지금 첨단의학시대에 살고 있지만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불치병, 난치병, 만성병 등에 시달리고 있고 우리 주위에 다양한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라면 우리는 그들을 위해 기도할 책임이 있습니다. 믿음을 가지시고 질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1분씩이라도 잊지 말고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