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621
“활활 타오르는 기도의 불길”
“제 개인적으로는 올해의 여리고작전기도회가 최고였습니다!” “올해 여리고작전기도회를 시작하면서 다 참석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다 참석할 수 있게 해 주셨고 무엇보다 기도가 회복되었습니다.” “여리고정탐꾼들이 매일 여리고작전기도회가 시작되기 30분 전에 모여 중보기도를 하였는데 그 모임이 뜨겁고 은혜로웠습니다. 그렇게 기도하고 기도회를 참석하였더니 매 시간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이상은 2016년 여리고작전기도회를 마친 몇몇 성도님들의 소감입니다. 저 자신도 올해 기도회를 준비하고 인도하면서 하나님의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였고 무엇보다 말씀과 기도가 목회의 본질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 주간 동안 진행된 기도회에 힘써 참석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기도회를 위해 정탐꾼, 대표기도자, 찬양인도자, 찬양팀, 악기팀, 미디어사역팀, 베이비시터 등으로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올림픽 성화는 올림픽의 시작과 함께 타오르다가 올림픽이 끝나면 성화도 꺼집니다. 하지만 여리고작전기도회의 불길은 다릅니다. 여리고작전기도회의 시작과 함께 타오르기 시작한 기도의 불길은 기도회가 끝나도 여전히 타오릅니다. 지난 기도회 동안 이미 기도의 응답을 받으신 분들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기도의 불길이 계속 타오르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 받은 은혜에 대한 마땅한 반응입니다. 아직 기도의 응답을 받지 못하신 분들은 포기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을 더 의지하며 기도의 불길이 계속 타오르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믿음의 반응입니다. 올해 여리고작전기도회를 계기로 우리 교회 안에 타오르기 시작한 기도의 불길이 계속 활활 타오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