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664
“고통당하고 있는 이웃을 위한 사랑의 헌금”
“존경하는 담임목사님과 성도들에게,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서 텍사스 주의 휴스턴과 남부 지역에 수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인 남침례회 교회중에서도 피해를 입은 교회들이 있고 집과 자동차가 물에 잠겨 피해를 입은 목회자들이 있습니다. 저희 총회는 서로 협력하여 피해를 입고 어려움 가운데 있는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원합니다. 먼저 피해를 입은 교회들과 목회자 가정을 돕고 더 나아가 미남침례회 재난구조단체를 통해서 필요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도움의 손길을 전하려고 합니다. 이 귀한 사역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구제헌금은 총회(CKSBCA)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지정된 헌금은 피해 지역 구제를 위해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은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에서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고통당하고 있는 교회와 성도들 그리고 수많은 이웃들을 돕는데 회원교회들의 동참을 호소하는 편지입니다. 요즘 연일 이와 비슷한 내용의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를 받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웃을 돌보는 것은 사람의 도리이자 기독교인의 책임입니다. 신구약성경은 일관되게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돌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그 시작부터 지금까지 구제와 봉사사역을 교회의 중요한 사역으로 해오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다음 주 정도 광고를 하여 사랑의 헌금을 하려고 합니다. 혹시 마음이 너무 급하여 오늘이라도 당장 사랑의 헌금을 하고 싶은 분들은 헌금봉투에 “사랑의 헌금”이라고 적으시고 헌금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사랑의 헌금뿐만 아니라 성도님들과 함께 직접 현장에 가서 피해복구(특히 교회들)를 돕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