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676
“성탄의 기쁨과 감사”
“이제 다음 주간만 지나면 우리 주님 예수님 탄생하신 성탄절입니다. 올해의 성탄은 선물보다도 예수님만 생각하는 성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저희 사역은 다음 주간이 가장 바쁜 주간입니다. 19일부터 25일까지 모든 센터에서 또 모든 저희 사역지의 교회에서 성탄 행사를 합니다. 각 지역마다 모든 사람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어려워도 모두 밖에서 큰 천막을 치고 행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성탄 행사에는 모두 합쳐서 약 500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성탄에 가장 복음 전하기 좋습니다.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이 선명하게 전해지고 또 그들 가운데 영접하는 사람들이 초대교회의 모습처럼 나오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김바울 선교사, 인도)
성탄은 죄로 말미암아 영원한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인류역사 최대의 신비한 사건입니다. 성탄은 하나님이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우리에게 직접 보여준 사건으로서 성탄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기쁨과 감사의 영원한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대적 마귀와 악한 영들은 삶의 다양한 상황들을 통하여 이 기쁨과 감사를 빼앗으려고 합니다. 부끄럽게도 목회자인 저 자신도 연말을 맞아 분주한 일정과 이런저런 일들 때문에 어느 순간 성탄의 기쁨과 감사를 잊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면서 성탄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고 기쁨과 감사가 회복된 경험이 있습니다. 우리 자신이나 환경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성탄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과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 초점을 맞춰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탄의 기쁨과 감사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보십시오. 신비하게도 성탄의 기쁨과 감사는 나누면 나눌수록 더 넘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