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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가 죽었다. 매장할 소유지가 필요했다. 아브라함이 그 땅 주민에게 매장지를 사겠노라고 부탁했다. 이를 위해 아브라함과 헷족속사이에 오가는 대화들이 기록되어 있다. 아름다운 한편의 드라마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밭값을 지불하려는 정중한 아브라함의 제안과 원하는대로 사용하라는 헷족속들의 배려가 어우려저 읽는 나로 하여금 미소를 띠게 했다. 이런 아름다운 삶의 현장은 남의 땅에 살면서도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라는 칭호를 받은 아브라함의 삶이 낳은 열매이다. 나는 공동체 속에서 , 가정속에서, 또 다른 사회현장 속에서 어떤 칭호를 받고 있을까를 생각해본다. 공식적인 호칭이 아니라 삶속에서 발견되어진 '칭호'말이다. 기어이 제 값을 지불하고 막벨라 굴을 구입하는 아브라함의 삶속에서 부드럽지만 강인하게.. 소신껏 자신의 삶을 이어가는 아브라함이 존경스럽게 느껴지는 내용이었다.
적용: 우선 가정에서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라'는 칭호를 받기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마음과 감정을 잘 다스리는 하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