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의 축복
아브람은 존귀한 아버지라는 뜻입니다. 분명 이 뜻도 나쁘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아브람의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부르시겠다고 합니다. 아브라함은 많은 사람의 아버지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보통 이름을 지을 때 그 이름처럼 되라는 기대를 가지고 이름을 짓게됩니다. 그 이름은 불리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 이름처럼 살라는 것을 매번 상기시켜 주는것이니까요. 제 이름이 그렇습니다. 제게 주신 영광이라는 이름이 어쩔때는 부담스럽기 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 이름만큼 하나님의 영광이 온땅가운데 가득하고 하늘에 영광이 올려지길 원하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기 원합니다. 물론 부족할때도 많겠지만 언제나 기도제목으로 이름이 불리는 매순간 그러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