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변화 그리고 행복이 있는 교회

The Church with new meeting, change and happiness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7)

 
작성일 : 12-04-11 15:15
침례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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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1,712   추천 : 0  

간증: 김민지(8학년)     

  저는 불교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4살 때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어린 나이였지만, 예배 때마다 정성을 다했고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며 생활했습니다. 우리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을 온 뒤에 교회를 몇 차례 옮겨 다녔습니다. 처음 출석했던 교회에서 가족 같은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좋았지만, 어느 순간 저를 무시하는 사람들의 시선을 느꼈고 아마도 그 때부터 마음이 상처를 입었습니다. 결국 교회에서 좋지 못한 일이 생겨 더 이상 출석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주일마다 저는 집에 있으면서, TV와 영화를 보며 평범한(?) 10대처럼 평범한(?) 날들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좋지 않은 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저는 마치 깡패처럼 나를 짜증나게 하는 사람들을 괴롭히며, 나쁜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며 나쁜 친구들과는 좀 멀어졌지만 여전히 저는 혼란스러웠습니다. 믿음을 작은 촛불에 비유한다면, 누군가 계속 그 촛불 위해 물을 부어서 불이 타는 것을 방해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시간이 흘러 8학년이 되었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들은 대부분 무신론자이거나 비관론자였고 저는 그들과 여전히 가까이 어울렸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세계선교교회에 왔고, 믿음을 아주 조금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겨울수련회 전까지는요.

단지 재미있을 거 같아서 수련회를 갔습니다. 첫날 저녁, 어떻게 하면 믿음을 강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이상하다. 나의 상황과 너무 비슷하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계속해서 열심히 들었지만, 완전히 깊이 빠져들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설교 이후에 한 시간 정도 기도하면서 비록 다리는 너무 아팠지만 정말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흐느끼는 소리를 들으면서 진지하게 기도하길 시작했습니다. 이 때, 깨끗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예배하고 기도하던 제 어린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안 다니기 시작한 때부터 순수함을 잃어버린 제 모습이 보였습니다. 오랫동안 하지 못했던 무엇인가를 했다는 느낌 속에서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바로 ‘회개’였습니다. 죄를 회개했습니다. 제가 잘못한 모든 것을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 가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마치 한참을 짊어지고 가던 무거운 짐이 사라진 느낌이 들었고, 제 ‘믿음’이라는 촛불에 부어지던 ‘물’이 순식간에 없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지금 침례를 받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겨울수련회를 통한 놀라운 경험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도 저는 여전히 가끔 믿지 않는 친구들과 어울립니다. 하지만, 더 이상 그들이 하는 말을 귀담아 듣지 않습니다. 또한 그들의 말과 생각이 저에게 어떤 영향도 끼치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혼란스러웠지만, 이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 저는 확실하게 요한복음 3 16절의 말씀을 이해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너무도 소중한 아들을 주셨습니다. 이 때문에 배은망덕하고 아무 가치가 없는 벌레 같은 우리들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바로 통로이시고, 다리이며, 길이십니다. 오직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님을 통과하여 천국에 가서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We moved to America and then moved churches again and I preferred my old church, at least I felt like a family there, they just ignored me, maybe that's when I started to be discouraged. Then, we just stopped going to church. I stayed home on Sundays, watching movies and TV, like a normal teen on a normal day. I hung out with the wrong kids, eventually, I became in the Bus gang and tackle people that annoyed me. Although I stopped seeing them after Elementary school and became semi-normal, I was still confused. If faith was a little candle, then someone just put a glass cup over it and it was struggling to keep burning. 6th grade, 7th grade, and then 8th grade arrived. I hung out with my besties, which all happened to be Atheist or Agnostic, what a way to help my faith. I came to KWMBC, and I regained only a bit of my faith. Well... Until the retreat.

I only went for fun, but they were teaching us about how to strengthen your faith. I thought, “How ironic. That sounds like me.” I kept on listening, but that wasn't the part that got to me the most. No, that part was the first night where we prayed for about a hour or so, my legs hurt, but it was so worth it. I heard people crying here and there, so I tried to ignore them and started praying. Then, I remembered my life from when I was little, worshipping Jesus, praying, the innocence I had, the innocence I lost after quitting church, the innocence of just praising the lord. Tears began to drop as I did something I haven't done in a LONG time; repenting. I repented my sins, I repented for things I did wrong, I repented everything, then I prayed for my family and how we can live in peace. I felt like I was carrying a heavy load and it suddenly disappeared, the glass cup is lifting; I felt good.

I wasn't ready but I am now, thanks to the retreat. I still hang out with my non-Christian friends, but I don't listen to what they say anymore, it doesn't affect me now. I WAS confused, not anymore. I now truly understand John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He gave His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God gave His precious Son so we, the ungrateful and undeserving maggots, can go to heaven. Jesus is the passageway, the bridge, the road, all we need to do is pass it and we will be in heaven with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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