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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7)

 
작성일 : 12-02-08 11:49
어머니, 새벽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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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정경
조회 : 1,362   추천 : 1  
오늘 찬양을 찾다가 한웅재 목사님의 "어머니, 새벽예배"를 유투브에서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찬양을 들으면서 어린시절이 생각났네요..
어린시절, 엄마를 쫓아 철야예배와 새벽예배를 다닌 기억이 있습니다.
옆에서 졸려서 엄마가 덮어주신 담요를 덮고 쿨쿨 잠을 잤지만, 그 기억이 엄마가 심어주신
신앙의 유산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억합니다. 새벽예배를 다녀오신 엄마의 차가운 손...집에서 쿨쿨 잠자고 있던 저의 발을 잡고
기도하시던..어머니의 기도손길...힘들때 절 지탱해 주는 한 줄기 기억입니다.

한웅재 "어머니, 새벽예배"

깊은 겨울 새벽옄, 아직 사방은 어두운데
밤새 식은 전동 휠체어 내 어머니

새벽 시골길 따라 어머니 가시는 그 길
언덕 위에 내 고향 예배당

*우리 아이 바르게 이길 잘 가기를
참되고 행복하기를
그분의 기쁨 되기를

일찍 서둔 착한 사람들 사이 어딘가
내 어머니의 기도소리~ 아침처럼 피어나리*

새벽 찬 바람뒤로 겨울철은 여전해도
늘 그 자리 어머니의 기도소리~


박영철 12-02-21 16:19
 
새벽예배! 새벽기도!
주님의 첫사랑을 얻게 된 나의 새벽예배&기도를 생각나게 합니다.
13년하고 반년 전 미국에 들어와 동생댁에서 지내면서,운전면허가 나오기전 교회의 새벽예배를 드리고파
걸어서라도 " 새벽예배 가 보자 " 작정하고 plano parkway 선상에 있는 아파트에서 새벽 3시반에 교회를 향해
걸었슴니다. 10 마일쯤이라 여기고 1시간 걸어면 충분하겠지 생각했으나 2시간 넘게 걷게 되었답니다.
예상밖의 시간이 소요됐던건,다름아닌 길가의 잔디에 뿌려지는 스프링 쿨러 때문이었죠. 그때가 8월여름인지라 새벽시간에 인도쪽으론 온통 비오듯이 쏟아부었답니다.이쪽저쪽으로 피하면서 걷고 뛰었으나,교회에 도착하니 예배가 시작되고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고 계셨슴니다.
저의 첫새벽예배는 그렇게 시작되었답니다.
이정경 12-02-23 18:05
 
두시간이나 걸려서 간 새벽예배라...우와...이미 집사님의 새벽예배는 길가의 잔디에 뿌려지는 스프링쿨러를 피해다시는 순간부터가 아니였을까요? 걸음걸이 한걸음 한걸음 예배당을 찾아 가는 발걸음...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마음~ ^^(댓글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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