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변화 그리고 행복이 있는 교회

The Church with new meeting, change and happiness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7)

 
작성일 : 16-03-28 18:04
실버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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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영희
조회 : 696   추천 : 0  
세계선교교회 실버모임은 2015년 12월에 태동이 되었습니다.
인생 100세 시대라고들 하는데 노년의 삶의 질이 높아져야
100세 인생이라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행복한 노년을 보내려면 영과 육이 건강해야 할 것입니다.
교회에서 실버모임을 따로 갖는 이유도 이런 차원을 고려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세계선교교회 실버모임에선
실버에게 알맞는 말씀과 친교와 건강 프로그램과 다양한 지식 정보 나눔을 통해
삶의 활기를 찾고 나가서는 선교에까지 이르도록 힘쓰게 될 줄 믿습니다.

금년 1월 첫 모임을 가졌을 때 회의에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11시에 모임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3월 실버모임은 봄 생기를 받을 겸 야외로 나가기로 하여서
오늘 11시 Plano의 Oak Point Park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32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자기자신을 사랑해 주는 한 방법으로
각자가 잘 할 수 있는 것이나 자신의 장점을 찾아내어 서로 나누며 마음열기를 하였습니다.
이어 '120세 인생" 실버가를 부른 후
기도와 찬양과 하나님 보시기에 복된 삶에 관한
담임 목사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햇빛이 안 드는 곳에 앉으니 쌀쌀해서 양지바른 곳에서
햇볕을 쬐며 서서 말씀을 들었지만 좋았습니다.
마치 예수님의 제자들이 산상수훈이라도 듣는 자세 같았습니다.

이어 점심시간이 왔습니다.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돼지고기 수육이며
고슬고슬 맛있게 지어온 흰밥, 찰밥, 잡곡밥에
먹음직스런 배추김치, 나박김치, 파김치, 무장아찌며
알록달록 싱그런 오이, 당근, 상추에
식후 과일이며 향긋하고 따스한 커피...
모두 정성껏 마련해온 맛난 음식으로 점심시간은 행복했습니다.

식후 호숫가 산책도 정말 좋았습니다.
호수와 숲과 하늘을 가슴에 담고 느끼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함께 하는 산책 시간엔 엔돌핀이 막 솟는 것 같았습니다.
한편 잔디밭에선 국악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장구 소리에 어깨춤이 덩실덩실 절로 추어졌지요.

맑은 공기 마시며 봄기운 푸르게 받은 실버 회원 모두
복된 하루였으리라 생각됩니다.
우리들의 인생은 일흔 살부터...
언제나 행복하게, 찬양하며, 기도하며, 감사하며
주님만 바라보며 복된 인생 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참여하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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