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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7)

 
작성일 : 13-10-19 19:16
여호와 앞에 모여서 여호와께 묻지 않는 백성들. 10월 15일 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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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임은영
조회 : 777   추천 : 0  

사사기 20:1-18
나의 묵상
레위인이 자신의 첩의 시체를 열 두 조각으로 나누어 이스라엘 지파들에게 보내자 모든 이스라엘이 미스바에 모여 어떻게 이 사건을 처리할 것인지를 의논한다.

이 사건을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면 참 많은 문제점들이 드러난다. 레위인에게 첩이 있었다는 것, 레위인이 그 죽은 첩을 열 두 덩이로 나눴다는 것,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기는 커녕 전혀 깨닫지 못하고 기브아 사람들이 이스라엘 중에서 음행과 망령된 일을 행하기 때문(v.6) 이라고 이스라엘 백성을 선동하는 것이 다 눈에 들어온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런 사건이 일어났을 때 하나님께 먼저 묻기보다는 자신들끼리 모든 결정을 하고는 맨 마지막에 누가 먼저 베냐민과 싸울까만 하나님 앞에 묻는다.

성경에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분명 "여호와 앞에 모였으니(v.1)"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은 모였기만 했지 하나님 앞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묻거나 회개하지 않는다. 레위인 또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하나님께 여쭈라고 하지 않고 "너희의 의견과 방책을 낼지니라 (v.7)라고 한다. 그런 방법으로 나온 방책은 결국 한 지파를 멸절을 초래한다.

나의 적용
이스라엘 백성들, 레위인의 모습 속에서 나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된다. 나는 나의 감정대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께 정말로 전적으로 의지하며 처음부터 하나님께 물어보며 일을 진행하는가. 내 멋대로 다 정해놓고는 아주 작은 부분에서만 하나님께 물어보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날마다 하는 대신 하나님 앞에 형식적으로 있지는 않은가...
처음엔 이스라엘 사람들을 결정을 보며 혀를 끌끌 차고 있었는데 결국 그들의 모습이 곧 나의 모습이란 것을 깨닫고 나니 참으로 부끄럽기만 하다.

나의 기도.
주님.  주님과 진정으로 깊은 교제를 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앞에 형식적으로 서 있는 자가 아니라 주님의 뜻을 묻고 그 뜻대로 사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의 자녀로써 날마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주 뜻대로 사는 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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