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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7)

 
작성일 : 13-11-02 23:22
10월 29일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일꾼 (고리도전서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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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병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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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2013 고린도전서 4 1-8

본문요약

사도바울은 사역자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인 충성을 들면서 그 밖에 사역 가운데 생기는 부차적인 문제들 예를 들어 다른 사람들에게 한 두 가지 일로 꼬투리 잡히고 그로 인해 마음 쓰는 것들은 불필요하며 오직 예수님만 그 일들을 정죄할 수 있으면 나중에 그 일들에 시시비비를 가려 그 행위대로 보응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 보다 중요하게 마음 써야 할 것들은 아무 일에도 자랑하지 말고 주님께서 주신 은사를 가지고 상대방을 낮추거나 교만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본문묵상

사람들이 사역자를 바라 볼 때 가지고 있는 모습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 혹은 일꾼일 것이다. 성경적으로 보는 바람직한 종 또는 일꾼의 상은 열심히 맡은 바에 충성을 다하는 일이다. 그렇다면 사역자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사들이나 재능을 교회 내에서 덕을 세우는데 기꺼이 지혜롭게 쓰는 일일 것이다. 반면, 사역 가운데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해 서로 정죄하고 다툼이 일어나기도 한다. 또 한 두 사람이 제기하는 문제로 인해 스스로를 문책하며 힘들어 하기도 한다. 이 모든 일이 사역 가운데 들어나는 일들이기에 가장 중요한 문제로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오늘 본문에서는 아주 작은 일, 거의 중요하지 않는 일이라고 사도바울을 말씀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세상에 누구도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판단할 수 있는 권한을 주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직 주님만 그 권한을 가지고 계시며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모든 것들이 판단되고 어둠 가운데 있는 것들이 들어나고 사람의 모든 마음의 동기기 들어날 것이기에 그 때 가서 상과 벌을 주더라도 늦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지혜롭지 못한 일들이 사역가운데 일어나는 것일까? 그것은 아마도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나 재능에 대한 소유가 어디서부터 오는 지 알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세상에 누구도 하나님과 견주어서 지혜나 능력이 앞설 수 없고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것들의 모든 근원이 바로 하나님께로부터 왔다. 다시 왜 하나님께서 풍부한 재능과 은사들을 주셨을까 생각해 보면 바로 교회 안에서 덕을 세우기 위함이다. 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인 것이다.

 본문적용

오늘 본문 말씀을 비춰 봤을 때 여러 가지 반성해야 할 것들을 발견했다. 먼저는 사역가운데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잡음들에 대해 너무 신경을 많이 쓰고 있었다. 모든 사람들에게 칭찬 받을 수 없고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할 수 없는데 그 부분을 인정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것에 관련해서 누군가 좋지 않은 말을 했을 때 그것을 털고 일어나는 부분을 잘 하지 못했다. 만약 내가 그 부분에 있어서 떳떳하다면 판단은 주님이 하실 것이고 그런 좋지 않는 말을 한 사람에 대한 판단 또한 주님의 몫인데 사도바울이 말한 조그마한 일 거의 중요치 않는 조그만 일에 낙담했던 일들을 회개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은사들을 사용하는 부분에 있어서 지혜롭지 못한 부분이 많이 있었다. 7절의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냐라는 부분에 많이 마음에 닿았다. 내가 생각 하는 내 것이 내 것이 아니라는 진리를 그 동안 까맣게 있고 지냈던 것이다. 어쩌면 모든 그 동안에 사소한 다툼들이 내가 이 부분을 놓치고 있어서 일어난 것들이 아닌가 반성해 본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는 지혜롭지도 않고 지식도 없으며 오늘 하루 하나님께서 지혜 주시고 은혜 주시지 않으면 한 순간도 살아 갈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번 고백한다.

기도제목

1.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만 기쁘게 하는 삶을 살기를 원해요

2. 늘 충성되게 맡겨진 바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3. 늘 지혜로운 자리에 서기 보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섬기는 자리에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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